20180812(주일) 주일예배 본문 고전12:4-11 제목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목적 성령의 은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도모한다. 개념, 종류, 은사아 타고난 재능의 관계, 기적성에 대한 이해, 은사의 범위, 은사의 원천, 은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교회의 덕을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게 한다. (본 설교는 존 스토트의 '성령세례와 충만', p.107-147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여 쓰여짐)
지난 몇 주간 우리는 성령 하나님께 대한 말씀을 계속 해서 나눠오고 있습니다. -성령은 삼위 일체 하나님의 한 위로서 독립적 인격을 가진 하나님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사도행전 1장 4-5절에 기록 된 성령의 세례는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구약의 언약에 대한 말씀으로서 불같은 신비한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모든 자에게 임하는 성령의 임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는 모든 자는 성령세례 받은 자, 성령을 부음 받은 사람, 성령을 선물로 받은 사람, 성령이 내주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또 모든 성도에게 계속해서 성령으로 충만히 채워지라는 명령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성령을 더 받아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과 그 삶과 그 말씀,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깨달음과 믿음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매일 같이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거룩한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배에 참여하여 함께 찬양과 시와 노래를 격려하며 말씀 앞에 서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 자녀들에게 거룩한 습관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길을 통해서 추구하는 성령 충만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은 진정한 인간으로 세워지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또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나아가 예수만이 온 세상과 모든 피조물이 따라야 할 유일한 진리요, 유일한 왕이심을 선포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9지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나타내는 전체로서 한 열매로써 성령께서 맺으시는 열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열매를 맺을 만한 실력이 없음을 인정하는 겸손이 필요하고, 동시에 우리가 성령에 붙어 있게 되면 우리가 예수의 인격을 닮는 열매가 맺혀 질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육신의 소욕이 아니라, 성령의 소욕을 따라야 한다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질문을 한 번 드려 보겠습니다. 속으로 자신에게 묻고 스스로 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성령의 은사를 받았는가?” “받았다면 어떤 은사를 받았나?” 이 질문에 분명하게 답을 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반면 그렇지 못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한편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를 보고 나도 받았으면 하는 영적 부러움을 가지고 계신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성령의 은사가 뭐지’ 하고 호기심을 발동하고 계신분도 있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주변에 특별한 은사를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인 할 수 없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제가 교육전도사 시절 고등부를 섬길 때 였습니다.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중등부 선생님 중에 믿음 좋은 여교사분이 계셨습니다. 이 여교사분은 중국어에 대해서는 중자도 모르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중국방언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교회 기도회 중 통성기도를 할 때면 이분은 중국어로 기도를 합니다. 이러한 예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가 있음을 부인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께서는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도록 예수를 믿는 개개인에게 은사를 주십니다.(존 스토트, 성령세례와 충만, p107) 1.그러면 이러한 은사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으로 가보겠습니다. 4-6절 말씀입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에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의 은사, 교회 안의 다양한 직분들, 교회 안의 다양한 사역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의 영역들은 한 결 같이 그 뿌리가 한 분에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교회 안에 아무리 다양한 모습이 있다고 해도, 그 모든 뿌리는 다 성령이요, 주님이이요, 성부하나님이라는 것이죠. 특히 은사와 관련해서 그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주시는 분은 한 성령임을 강조합니다. 은사에 대한 우월성을 주장하여 남을 업신여기거나, 자신의 은사를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주눅 들어 있는 모습으로 교회를 분란케 하는 것은 잘 못 된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사란 어떤 신비한 능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직분과 사역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방언, 병고치는 은사, 예언하는 은사 외에도 에베소서 4:7, 11절에 의하면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라는 직분을 은혜로 주십니다. 또 로마서 12장 6-8절에 의하면 구제와 봉사와 위로 와 같은 사역을 은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은사란 사람들이 각자에게 맞는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데 적합 하도록 하나님이 은혜와 능력으로 부여하신 일정한 직분과 사역이며, 그것을 감당 할 수 있는 재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바울이 본문에서 성령의 은사는 여러 가지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다양한 은사들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성도들은 보통 눈에 띠고 기적적인 은사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방언, 예언, 병 고치는 은사들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러한 은사들 외에 다양한 은사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면 오늘 본문 8절 이하에서는 13가지의 은사를 말합니다. 로마서 12장에는 7가지의 은사가 기록 되어 있고, 에베소서 4장에는 다섯 개의 은사가 나옵니다. 베드로전서 4장에는 두 가지의 은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 이것들 중 겹치는 것을 하나로 쳐서 따져 보면 20개 이상의 은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은사가 20개라고 해서 이 외에는 다른 은사는 없다고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복음성가 가수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찬양의 은사, 연주의 은사가 있습니다. 또 스포츠 분야에서 일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은 얼마나 다양합니까?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의 기록된 목록에 없다고 해서 풍부하고 다채로움과 끝없는 창조성을 발휘 하시는 하나님을 제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문 4-6절의 말씀처럼 특정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은사와 직분과 사역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목록 외에도 다양한 더 많은 은사들을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경의 목록에 없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에게는 성령에 기록된 은사들뿐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성과 무궁하신 지혜 속에서 새롭게 발현 되는 은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3. 그렇다면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은사가 타고난 재능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요? 성령께서 은사를 주실 때 그 은사는 우리의 재능과 관련 되어 주어지는가 아니면 그것과 상관없이 주어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두 부류의 극단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전적으로 성령의 은사와재능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도 전혀 없다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다른 부류는 은사와 재능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분명한 것은 둘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 은사는 예수 믿는 자들에게만 주신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영적은사와 타고난 재능 사이에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말해서는 한 될까요? 1) 타고난 재능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이미 만세전에 주신 것이고, 우리를 예수 안에서 부르신 후에는 그런 재능들을 활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에게 있는 재능은 본래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예수 믿음을 통해 본래의 목적에 맞게 그것이 발현 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다면 나의 타고난 재능과 기질 위에, 나아가 경험과 공부를 통해 준비된 그것 위에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 위에 영감을 부어주셔서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여지는 은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 혹은 주실 은사는 나의 기질, 타고난 재능, 경험, 공부와 관련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 영적은사와 타고난 재능이 연관성 있다고 보는 두 번째 이유는 성령의 은사는 기적적인 요소도 있지만 실은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바울이 로마서 12장 6절 이하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을 할 것이니라” 이 중에 위로하는 자, 구제하는 자, 긍휼을 베푸는 자라는 은사는 너무나 평범합니다. 꼭 예수 안 믿어도, 또 깊은 신앙이 없어도 누구나 다 가지고 있고, 또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러한 지극히 평범한 것들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고, 특별히 성령이 주신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찜찜한 이렇게 지극히 평범한 모습을 바울은 왜 하나님께서 은혜대로 받은 은사라고 말하는 것일까요? 예수 믿음을 통해 그러한 자질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적으로 쓰여지고, 동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신자가 위로하고, 구제하고, 긍휼히 여기는 기질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질 위에 성령의 영감을 불어 넣어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적과 동기로 더욱 온전하게 수행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가르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도 어디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본래에 주신 것 위에, 혹은 삶을 통해 훈련 되게 하신 것들 위에, 성령의 영감을 부어 주셔서 잠재되고 타고난 자질들이 강화되고, 증대되어서 주를 위해 거룩히 쓰여지게 하는 은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성령의 은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로 주어지는 것도 있는 반면, 많은 경우는 우리의 타고난 기질, 재능, 경험, 공부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는 아무 것도 없어라고 낙심 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주신 독특한 기질과 타고난 재능을 주셨고,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삶의 경험과 공부를 통해 개발 되고 축적되게 하신 것들을 은사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 가지고 있는 자신의 그 재능과 축적된 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개발하고 사용하십시오. 4.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령께서 선물로 주시는 은사”는 다 기적인 것일까요 아닐까요? 은사에 대해 생각 할 때 많은 성도들께서 오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는 다 기적적인 것으로 오해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앞에서도 언급 되었습니다. 어떤 은사들을 기적과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긍휼을 베푸는 은사를 생각해보십시오. 기적과 거리가 멉니다. 또 오늘 본문에 기록된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또는 믿음 등도 꼭 기적이라고 말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오로지 기적적인 사건들속에서만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적적인 일을 행하실 때도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우리에게 주어진 물리적 환경, 이 시대의 역사를 통해 일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우리에게 주셨고, 해가 흔들림 없이 운행되게 하셨고, 봄이 오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오른 하루 호흡 할 수 있도록 하셨고, 우리 주변에 수많은 가게와 병원과 학교와 이웃들을 주셨고, 이들을 통해서 역사 하십니다. 그렇기에 이적을 포함하는 치유이건, 혹은 교회의 성도들의 손길을 통한 치유, 이를테면 위로, 혹은 병원에서의 수술, 혹은 심리적 치유이건 간에 다 하나님의 손길인 것입니다. 따라서 나에게 주어져 있는 평범한 은사라고 보이는 그것이 기적적인 것은 아니라도, 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거룩한 교회를 온전히 세우라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세상에 들어가 자신의 기질과 재능과 경험과 공부를 통해 축적된 은사를 활용하여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이웃을 섬기라고 주신 은사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젊은이들은 현재 경험과 배우는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배우고 계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것들 위에 성령의 감동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교회와 나라를 위한 위대한 은사가 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부여 받은 교회의 일과 직분들은 어쩌다 보니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질, 재능, 경험과 삶을 통해 축적 된 것들을 활용하여 우리에게 주신 은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서게 하는 사명으로 주신 것이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도록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이 은사를 받으신 분들은 예배를 위한 각종 일, 교육, 애찬, 친교, 구제, 봉사, 섬김, 찬양, 위로의 직분을 겸손과 성실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또 교회의 한 몸을 이루고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은사를 주셨음에도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사장 시켜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주신 기질, 재능, 경험, 배운 것 위에 주신 성령의 감동을 따라 교회가 든든히 서도록 활용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교훈합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함이라” 은사를 주심이 어떤 유익을 위해서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자라는데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서로 다른 우리들을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를 머리로 삼고 온 몸의 지체들과 장기들이 함께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완전한 몸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희망의 교회 모습) 그러니 누구를 배제해서도 안 되고, 난 몰라 하고 뒤로 빠져도 안 됩니다. 성령을 순종함으로 성령께서 맺으시는 사랑과 기쁨과 화목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로 자신에 부여 된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교회가 교회 되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는 길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