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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범사에 감사하라2018-09-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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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주일예배

본문 살전 5:18

제목 범사에 감사하라

목적 추수 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며

감사가 주는 힘 예를 들어 감사의 삶으로 변화되는 기회가

되게 한다.

 

감사에 대한 생각을 할 때 늘 우리 안에 묵직한 어떤 무엇이 짓누는 느낌을 가집니다왜냐하면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진정한 감사가 여간해서 잘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우리의 현실은 한가롭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감사할 만한 내용이 마땅히 없다고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감사해야지 하고 감사의 내용을 생각하다보면 어느새 근심 걱정이 에워쌉니다그래서 감사하라는 말을 들을 때 도리어 더 스트레스를 받아서그나마 있는 감사거리도 날아갈 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걸 몰라서 우리에게 감사를 말씀하고감사의 삶을 가르치는 것이겠습니까지난 주 말씀드린 것처럼 감사는 우리를 휘감는 우울과 근심 걱정을 이기는 실제적인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실제로 감사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는 이 세상을 이길 길이 없고행복하게 살아갈 길이 없습니다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감사 없이는 행복을 경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하여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주신 때는 사도 바울이 2차 선교 여행을 할 때 였습니다그가 2차 선교에 나섰을 때 그가 어떤 경험했습니까빌립보에서는 붙잡혀 옷이 벗견진채 매를 맞고발에 차꼬가 채워져 옥에 갇혔습니다데살로니가에서는 유대인들의 훼방 속에서 천하를 어지럽히는 자들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고 밤에 몰래 베뢰아로 가야 했습니다그리고 베뢰아에서도 유대인들의 반대에 부딪혔고하여 철학자들의 도시 아덴으로 피했습니다하지만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할 때 조롱을 받았습니다이어 오늘 본문이 포함된 데살로니가 전서를 쓴 고린도에 가서는 천막을 지어 생활비를 직접 벌어가며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게다가 거기서 유대인들에게 고소되어 법정에 서기까지 해야 했습니다.

 

그러니 오늘 본문에 쓰여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바울이 당시 행복한 처지에서 한 말이 아닙니다도리어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 말씀인 것입니다그리고 동시에 핍박과 조롱를 견뎌야만 하는 교회에게 범사에 감사하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요그것이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말씀하면 그러면 모든 안 좋은 일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하고 대번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어떻게 아프고 슬픈 일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죠그러나 본문 말씀을 명확히 이해하면 그런 궁금증과 의문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이 부분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영어를 사용하겠습니다.

 

한글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로 표현합니다이것은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집니다그래서 이 뜻을 살려 영어로 표현하자면 “Give thanks for everything이 됩니다그래서 모든 것에 대해라는 for가 강조됩니다.

 

그러나 실제 영어 성경들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Give thanks

in everything” , “for를 쓰지 않고 “-안에서, -속에서라는 in를 씁니다따라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모든 일들 속에서 감사하라” 뜻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NIV 성경, NRSV 성경등 많은 영어 성경이 이렇게 번역합니다.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모든 상황/환경 속에서 감사하라

즉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모든 일에 대해 감사하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는 뜻입니다기쁜 일은 물론이고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상황속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은 감사의 근거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가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이러한 점에서 하나님의 뜻이니 무조건 감사해야지하고 푸념하듯이 감사 할 수 있을 것입니다명령을 무시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감사는 그런 억지감사가 아닙니다.

 

명절에 시부모가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명절인데 시부모한테 감사해야지했다면 며느리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감사의 표시는 하겠지만 그 마음이 기쁘겠습니까그리고 그런 며느리가 주는 감사를 받는다 한들 시부모의 마음이 편하겠습니까서로 불편한 것입니다하물며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억지로 드리는 감사는 얼마나 억지춘양이 되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근거는 무엇입니까바로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만약 바울이 예수 안에서를 빼고

그냥 이는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했다면 어떨까요

그렇다 해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성도에겐 마땅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마땅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굳이 예수 안에서라는 문구를 짚어 넣었습니다바울은 이 표현을 신약성경에 포함 된 자신의 13개의 서신에서 무려 164회나 사용합니다그만큼 바울에게 있어서는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은 핵심적인 신앙이요신학입니다.

 

그러면 예수 안에서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믿는 자는 십자가에 죽었으나 부활하신 예수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을 받았고이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인도함을 받고 있고완성 된 구원을 받을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쉽게 말하면 예수 믿는 자들은 모든 구원과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 의미가 예수 안에서라는 말씀에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이렇게 고쳐 읽으면 보다 분명해집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왜냐면 너희는 모든 구원과 승리가 예수 안에서 보장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예수 안에서 우리의 승리와 구원은 완전히 보장 되어있습니다할렐루야!

 

우리 옆 성도에게 이렇게 용기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도님은 예수 안에서 모든 구원과 승리가 보장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우리는 어떤 자들입니까? “어떤 상황어떤 시련 속에 처하여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능력으로 인하여 세상을 이길 자들이요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은혜를 반드시 누리게 될 자들인 것입니다삶이 아무리 험악하다 할지라도예수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겐 하나님의 함께 계심과 인도하심과 완전한 구원이 보장 되어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바울이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의 지금 상황은 참으로 눈물 콧물 다 쏟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기까지 하신 그 사랑과 능력으로 저를 붙들어 주사 이 상황을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기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감사인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어떤 상황 속에서도 구원을 이루시는 변함없는 하나님이심을 신뢰함으로 감사하는 방법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그 결과 그 믿음으로 영혼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감사가 솟아나는 것입니다그러면 승부는 끝난 것입니다감사하는 그 자체로 이미 승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991년 일본 아오모리 현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많은 농부들이 사과농사를 망쳤습니다다 떨어지고 10%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그러니 모두가 절망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그 와중에 10%에 안 남은 사과를 바라보고 감사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리곤 강력한 태풍 속에도 끝까지 달려 있는 사과를 합격사과라고 홍보를 했습니다그 결과 온갖 태풍의 역경에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입시생들에게 10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오히려 이익을 창출해냈습니다게다가 그 사과농장이 관광코스로도 개발이 되었다고 합니다어려울 때에 그 속에서 감사의 조건을 찾았을 때 새로운 지혜가 발휘 된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도 감사할 때 이런 열매가 맺히거든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이 깨트려지고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와 평안이 더욱 깊이 임하게 됩니다그 상황을 이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 보장 된 구원을 신뢰하는 믿음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낳고그 감사는 승리를 낳는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기도하면서 감사거리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그런데 감사하려 하니까 저의 부족한 모습교회의 충분치 못한 환경해결해야 될 과제들성도님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섬기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부족한 제 모습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감사 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그랬더니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한국에선 평생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는 이 뉴질랜드에 살고 있다는 것건강한 것딸이 별 어려움 없이 자라는 것아내가 저를 보면 찡그리지 않고 웃는 것부족한 사람이 교회를 섬긴다는 것부족한 사람을 믿고 따라 주시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는 것무엇보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을 이 같이 사랑하사 자녀 삼아 주신 것함께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매일 살게 하시는 것예수 안에서 이미 시작 된 하나님 나라를 지금 살게 하시는 것 등을 생각 하면 할수록 다 감사한 내용이었습니다하여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찬양이 흘러 나왔습니다. 

 

게다가 예수께서 다시 오셔서 주실 완전히 새롭게 창조된 이 땅에서 주님이 주시는 완전한 평화완전한 자유완전한 기쁨을 누릴 생각을 하니 너무나 가슴이 벅찼습니다죄와 허물이 많은 저를 하나님께서 이렇게 사랑하시고 이렇게 이끄시고 이렇게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시고실제로 그 언약을 이루어 주실 하나님과 그 은혜를 생각 할 때 너무나 기뻤고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최상위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구나.”

 

제 삶과 현실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다 감사였고앞으로가 더욱 그럴 것 뿐 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을 주셨고모든 상황을 통하여 주시고 계시고주 예수 오실 때 완전한 구원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예수 안에서 이 모든 것이 보장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이 세상의 모든 소유를 다 가진 자가 아닙니다예수 안에서 보장 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구원을 믿음으로 보고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입니다.

 

그러면 받은 은혜를 깨달아 행복합니다나아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예수 안에서 구원 받은 우리를 오늘도 내일도 지키고 인도하실 것이 눈에 보여 모든 상황을 이기는 은혜 밀려옵니다. 이 때 은혜가 나를 지배하는 행복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주신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나아가 믿음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십시오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과 승리와 구원이 완전히 보장 된 이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그 사랑 보다 더 크고 더 강한 것이 세상에 없습니다.

 

 

(기도)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아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내가 확신 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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