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30㈜ 주일예배 본문: 수 2:1-14 제목: 운명을 바꾸는 위대한 결단 1.천한 여인이었던 라합은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공격 할 때 가족을 살린 유일한 사람이었고, 천한 이방여인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 왕의 4대조 할머니가 되었고, 길게는 예수의 육적 혈통을 잇는 없어서는 안될 위대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방이요 몸을 팔았던 이 여인이 예수의 족보에 당당히 올라 있고, 히브리서(11:31)와 야고보서는 라합의 믿음을 칭송하기까지 합니다. 바로 그가 내린 운명을 바꾸는 위대한 결단 때문입니다. 그가 어떤 결단을 내렸습니까? 2.첫째 참 하나님 여호와를 믿기로 한 결단입니다. 기생 라합은 기지를 발휘하여 여호수아가 보낸 두 정땀꾼들을 지붕의 삼대 밑에 숨겨 보호합니다. 그리고 두 정탐꾼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라합은 “홍해를 가르고 바로의 군대를 멸절하였고, 또 요단 동쪽의 강력한 두 나라의 왕과 그 백성을 완전하게 멸절시킨 이스라엘의 여호와야 말로 진정 하늘과 땅을 주관하는 참 하나님이시다” 하고 믿기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고는 기생 라합은 목숨을 걸고 민족의 신을 버리고, 이스라엘의 신, 여호와를 진정한 하나님으로 믿기로 위대한 결단을 합니다. 이 결단이 그와 그 가족의 목숨을 구했고, 그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비록 천한 여인이었음에도 하나님은 이 믿음의 여인을 이스라엘을 살릴자로 거듭나게 하신 것입니다. 3.지난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누구도 하나님 안에서 의미 없는 인생이란 아무도 없습니다. 약하게 보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그 사람이 도리어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믿을 때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용광로는 어떤 쇠가 들어와도 녹여냅니다. 이렇듯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바로 용광로와 같습니다. 세상이 볼 때 아무런 의미 조차 없는 사람,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무능한 사람일지라도 모든 것을 녹이고 새롭게 하사 정금 같은 사람으로 다시 빗어내십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약하고 소망 없는 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는 인생, 하나님 나라를 심는 인생이 되는 는 것입니다. 4.그런 사람 중에 한 사람이 강영우 박사입니다. 그분이 쓴 “어둠을 비추는 한쌍의 촛불”이라는 책에 이런 고백이 있습니다. “나의 실명은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강영우 박사는 중학교 때 축구를 하다가 공에 눈을 맞아 완전히 시각을 잃어 버렸습니다. 이 사건에 충격을 받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도 얼마 있지 않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누나가 고등학교 학생이었는데 공부를 그만두고 동생들 먹여 살리려고 동대문 평화시장 봉제공장에 취직을 합니다. 그러나 밤낮을 자지않고 일하다가 그만 2년만에 죽습니다. 결국 강영우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장애인 고아원에 가게 되었고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 집니다. 말 할 수 없는 연이은 비극에 그는 매몰 되었습니다. 5.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시각 장애인 이었음에도 사회적 차별과 냉대와 대학의 높은 문턱 앞에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약한 그를 계속해서 붙들어 주시고 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일반 학생도 들어가기 어려운 연세대학교 교육학과에 입학하게 되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석사, 박사를 받게되었습니다. 한국인 최초 장애인 유학생에, 한국인 최초 장애인 박사가 된 것입니다. 이후 일리노이 대학 교수, 일리노이주 특수 교육국장을 지냈고, 2001년 부시 대통령 시절 백악관의 장애인 정책위원회 정책 차관보에 임명 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당시 한국인 미국 이민사 100년의 최고위 공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장애를 딛고 이러한 길을 걸은 그의 승리에 대해 미국 사회에서,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실패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이 보인 그의 인생을 예수 안에서 새롭게 녹여 세상에 위로와 소망을 주는 놀라운 새 인생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6.놀랍게도 가장 천한자 의미 없는 자 같은 자 조차도 녹여 새롭게 하시는 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로 우리도 이미 위대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예수께서 성부와 성령 하나님과 더불어 성도님 한 분 한 분을 용광로 같은 품에 품으시고 녹여 새롭게 하고 계심을 믿으십시요. 아무도 날 알아주지 못하지만 오직 삼위 하나님만큼은 아무 것도 아닌자 같은 나를 빗으사 정금 같이 나게 하실 줄을 믿으십시요. 약한 나를 통하여 세상을 비추는 빛, 세상을 살리는 소금이 되게 하실 줄을 믿으십시요. 나를 사용하여 하나님이 하시려는 그 위대한 일을 하시고, 나를 사용하여 한 영혼을 살리며 하나님 나라를 심는 위대한 일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 함이 없으십니다.(롬11:29) 7.둘째로 기생 라합은 믿음으로 위대한 믿음의 행동을 합니다. 기생 라합이 두 정땀 군에게 “여호와는 하늘과 땅의 하나님이시다”라고 고백함으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로서 1-7절에 두 정탐꾼을 도와준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여호와를 믿노라고 신앙고백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신앙고백에 기초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길을 가기로 한 위대한 믿음의 결단에서 나온 행도이었던 것입니다. 이 믿음의 행동을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땀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않았도다”(히11:31) 8.믿음에는 반드시 그 믿음에 준하는 믿음의 행동이 동반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죽은 믿음일 것입니다. 만약 기생 라합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로 하되 자기만 알고, 아무런 믿음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기생 라합과 그 가족도 여리고 성 공격 때 다 죽었을 것이며 그를 통해 다윗 왕이 나오거나, 예수의 조상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나아가 성경의 어떤 인물도 믿음에 따른 믿음의 행동이 뒤따르지 않았다면 성경에 기록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을 말씀을 듣기만 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하지 않았다면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참 믿음에는 반드시 그 믿음에 따르는 위대한 삶의 고백이 동반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믿음에 따른 위대한 결단으로 행동으로 옮긴 이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이어 오셨고, 지금도 그런 사람들을 통해 이어가고 계십니다. 결국 자신의 운명과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은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9.지금부터 100년 전 한 젊은 선교사 부부가 미국 선교부에서 한국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이 젊은 선교사 부부는 충남 공주를 선교 기반으로 하여 선교를 시작했습니다. 공주에서 첫 아들을 낳았는데 첫 아들의 이름을 한국의 광복을 기원하면서 한국식 이름인 우광복이라 지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올리브와 로저라는 두 딸을 더 낳았습니다. 1906년 2월 논산 지방 부흥회를 인도하고 돌아오다 비를 피해 상여간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바로 전날 장티푸스로 죽은 사람을 장례하고 그 장례용품을 보관 해두었던 터라 장티푸스에 감염되었고, 목숨을 잃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위대한 결단이 결국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10.그 결과 졸지에 남편을 잃은 선교사 부인은 과부가 되어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선교사 부인은 자녀들과 함께 남편을 잃은 조선 땅, 공주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는 공주에 큰 교회들을 세우는데 기여를 하고 47년간 선교 사역을 수행해 나갔습니다. 그 사이 공주에서 태어난 아들 우광복은 중학교를 다닌 후 미국으로 건너가고, 또 다른 불행이 다가 왔는데 그것은 두 딸이 풍토병에 걸려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주를 따르는 길은 이렇게 험난 했습니다. 11.시간이 지나 아들 우광복이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 때가 바로 조선이 제 식민지 통치에서 광복을 맞아 미국 하지 장군이 한국을 신탁통치 할 때 입니다. 그 때 영어와 한국말을 능통하게 구사할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 때 이 일에 부름 받은 이가 바로 우광복입니다. 그리하여 우광복이 하지 장군의 참모가 되어 한국정부 수립에 관여하게 됩니다. 그 때 하지가 우광복에게 자네가 한국 실정을 잘 아니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 갈 인재 50명을 추천 해달라고 합니다. 이에 우광복은 어머니와 상의 한 후 어머니가 추전해 주시는 50명을 하지 장군에게 소개합니다. 놀라운 일은 그 50명 중에 48명이 기독교인들 이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 정부 수립때 요소 요소에 기독교인들이 들어가 나라를 세우는 일을 수행합니다. 이 때에 추천 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교육부 장관이 되어 미신다파에 앞장을 서게 됩니다. 그리고 국방부 장관이 되어 군목제도를 두게 함으로 수 많은 장병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역사의 초석을 놓았습니다. 이렇듯 추천 된 50명 중 47명의 기독교인들이 요소요소에 들어가 믿음의 씨를 뿌리며 믿음의 부흥이 일어났고, 우리들이 믿음에 이르게 된 한 토대가 된 것입니다. 12.이 일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존재 조차 알 수 없는 조선 말 목숨을 걸고 조선 땅에 오기로 결단한 선교사 부부의 믿음의 행동에서 시작 되었고 남편을 잃은 좌절과 아픔을 딛고 미국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신 선교사의 부인의 믿음에 따른 위대한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요, 두 딸을 잃어도 하나님의 부르시에 순종하는 위대한 믿음의 결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위대한 믿음의 결단의 열매가 바로 우리들 입니다. 13.야고보서에선 라합에 대해 이렇게 증거합니다. “이와 같이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아가게 행 할 때에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우리의 삶은 매 순간 하나님을 따를 것인가? 내 생각과 정욕을 따를 것인가의 싸움, 선택과 결단의 기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명한 기준을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우리가 믿음으로 이 말씀을 순종할 때, 손해 보는 것 같으나 유익이요, 별것 아닌 것 같으나 그 결단의 순종이 위대한 믿음의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을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택할 때,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택할 때 그 보다 더 위대한 행동은 없습니다. 손해가 날 때 정직한 길을 택하고, 미움이 솟구칠 때 용서하고 사랑하기를 결단 할 때 그것 보다 더 위대한 행동은 없습니다. 내 욕심을 내려 놓고 주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하고 믿음으로 행동 할 때 그 보다 더 위대한 행동은 없습니다.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온전한 교회가 되고, 한 사람을 바르게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는 꿈을 안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는 결단 보다 더위대한 행동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결단하는 지금 그 결단속에 담겨진 위대한 열매를 알지 못합니다. 그 믿음의 행동을 바라보시는 사용하시는 나님의 위대한 손길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4.그러나 하나님은 그 위대한 믿음의 결단과 행동을 보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다윗의 고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시139:1) 또 예수께서도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6:6) 하셨습니다. 그 약한 한 사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그 한 사람,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아시고 주목하십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예상치 못한 위대한 일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그 한 사람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를 세우시고, 누군가의 영혼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위대한 생명의 소리가 되게 할 것입니다. 15.위대한 믿음의 결단을 내리셨습니까? 하나님께 약한 나를 정금 같이 빗고 계심을 믿으십시요. 그리고 믿음으로 위대한 믿음의 행동을 매순간 결단하여 하나님을 따르십시요. 그 믿음의 사람을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한 위대한 소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