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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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제목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라(행1:1-9)2010-06-02 04:11
작성자 Level 10
예수께서 승천하기 전 성령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신 이유는 제자 됨의 성공과 실패 여부가 성령에 달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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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길이란 인간의 힘으론 갈 수 없는 길임을 주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 길은 자기 속에서 불타는 원수마저 사랑하며 섬기는 길을 거짓 없이 걸어야 하는 자기 부인의 길,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반드시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그 정신을 포기하지 않는 치열한 영적싸움의 길을 걷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동시에 그러한 삶을 다른 이도 살도록 예수님을 증거 하는 존재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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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임재는 바로 이러한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속사람을 강하고 담대하며 동시에 인내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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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모습을 바울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2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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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라지고 오직 예수만이 내 안에 살아 있는 모습, 오직 예수를 위한 믿음의 길을 가는 이 고백의 삶이 바로 성령의 임재에 사로잡힌 성도의 참 모습이요 능력입니다. 한 마디로 지극히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진정한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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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기독교를 박해할 때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박해 속에서도 제자 된 도리를 지키며 나간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글이 있는데, 성도의 능력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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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저주하십시오.
  당신들이 나를 저주하면 할수록 나는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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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침을 뱉으십시오. 나는 사랑의 숨결을 불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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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찌르십시오. 나는 사랑한다고 절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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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짐승의 먹이로 던져버리십시오. 나는 사랑의 재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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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불태워 주십시오.
 
나는 사랑의 열기로 증오로 가득한 당신의 마음을 녹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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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속사람을 온유하게 하십니다, 진실하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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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담대하게 하십니다. 인내하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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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기적을 주어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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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제자의 승리와 성공은 바로 성령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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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령의 임재에 사로잡힌 존재가 될까요? 성령의 임재에 사로잡히기를 사모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간절히 사모하는 기다림, 곧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과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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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20세기 복음주의 신학자의 마지막 보루라고 일컬음을 받는 JOHN STOTT는 ‘성령의 임재와 역사를 사모함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참 믿음의 사람과 교제하며, 성찬을 거룩히 받고, 공예배에 진정으로 참여하는 것’이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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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한 가지를 하든지 간에 진정으로, 간절함으로, 가난한 심령으로 구하고 찾으시고 드리십시오. 성령께서 임하시고 일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 안에 사는 것이 내가 아니라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이심을 고백하며 사는 진정한 제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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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오직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라.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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