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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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구별된 삶으로 초대합니다” (롬 12:1)2007-03-21 15:54
작성자 Level 10
“구별된 삶으로 초대합니다”(롬 12:1)

어떻게 살 것인가... 제가 요즈음 하고 있는 질문입니다. 참 중요한 질문입니다. 어떤 답을 가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과 목적 뿐만 아니라, 열매까지도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의롭다 칭함을 받은 사람입니다.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 죄가 십자가의 피로 덮어지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의롭다 함을 얻은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바울 사도는 이에 대한 답변을 본문의 12장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12장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의 몸을 주께 드려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 번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에 가장 먼저 일어나는 가장 놀라운 변화 중의 하나는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에 된다는 사실입니다.

더 이상 몸은 우리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과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야만 합니다.

거룩하게 드려야 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성경에서는 언제나 단순히 깨끗하다는 뜻보다도 ‘어떤 목적을 위해서 구별되었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식사할 때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건강으로 모든 정열을 다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서 내 몸과 내 시간과 내 전존재를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내 입술이, 내 손과 내 발걸음이, 내 심장이, 내 호흡이, 내 전존재가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라는 고백으로 먹고 마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을 거룩한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산 제사로 드려야 합니다.
본문은 우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단 위에 제물을 올려놓을 때에 반드시 각을 떴습니다. 죽은 제물, 피 흘리는 제물이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만 하나님께 사용되도록 바쳐집니다.

오늘도 매시간 매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주님이 원하시는 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행위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삶, 이것이 바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우리 자신의 의지나 결단만으로 가능할까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오늘 말씀을 잘 보시면, 바울 사도는 본문에서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모든 사랑과 은혜를 의지해서 거룩한 몸으로 우리의 전존재와 삶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예배입니다.

“영적 예배니라”라는 말씀은 <그것이 마땅한(합당한) 예배이다>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예배라는 말씀입니다.

축도와 함께 예배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드려야 할 진정한 예배는 오히려 이 때부터 시작합니다. 진정한 예배란 예배를 드린 후에 우리의 삶의 전영역 속에서 어떻게 이 말씀을 갖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도구로 쓰여지기 위해서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생활, 우리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진정한 예배, 삶의 한복판에서 드리는 산 제사를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그 하나님의 도우심, 그 자비하심을 얻기 위하여, 히브리서 기자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사모한다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우리의 예배, 매 주일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우리 모두가 다함께 최선을 다해서 예배를 드리고, 예배 속에서 하나님이 손길을 느낀다면, 우리는 진정한 예배, 영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손길 속에서 우리는 또 한 번의 일주일이라는 언덕을 다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으로 여러분들은 구별된 삶으로 초대합니다. 바울 사도가 전하는 구별된 삶은 삶의 최우선 순위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으로 삼는 삶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이 삶이야말로 행복의 시작입니다. 매 주일마다 이 시작을 경험하는 우리는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구별된 삶을 통해 승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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