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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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봄날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을 느낄 때입니다!"(롬 1:18-20)2007-10-22 17:58
작성자 Level 10

2007년 10월 21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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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을 느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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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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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간, 설교를 위해 묵상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뜬금없이 이렇게 물어오셨습니다. <너는 네 세 딸들에게 어떤 유언을 하겠니?>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이 되어라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정말 믿어지는 것이 참 신기하다, 참 감사하다.> 저는 이 믿어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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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인이 아닌 종이 되어서 주인의 말씀,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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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읽다보면, 예수님이 종종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하시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들을 귀 있는 자”라는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들을 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을 하셔도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사는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예민하고도 민감한 귀를 갖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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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고 깨닫는 삶, 은혜를 받고 사는 삶을 살게 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생활과 자연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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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뉴질랜드는 지금 봄의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가을을 좋아하는데, 요즈음에는 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집 정원에 활짝 핀 이름 모를 분홍빛 꽃잎을 보면, 마음이 환해지고, 산뜻함이 느껴집니다.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봄의 색깔이 참 예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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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봄이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입니다. 온 세상이 온통 아름다운 생명으로 충만해져 있습니다.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세상에 봄이 주는 생명처럼 감동적인 것이 또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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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충만한 생명들을 통해서 깨닫고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속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사랑이고 또 하나는 전능하심입니다. 그것은 조금만 생각하면 쉽게 깨달을 수 있는, 생명이 주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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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혜와 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 생명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생명을 만들어내는 하나님의 능력은 그 생명을 겨우 이해하고 파악하는 사람의 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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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없이 많은 생명들과 그 생명들이 서로 아주 정확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어렵지 않게 느끼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시고 한순간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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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충만한 아름다운 생명을 통하여 깨닫고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입니다. 생명은 사랑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은 사랑을 통해서 생겨나고 모든 생명은 사랑을 통해서만 생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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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 깊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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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람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마시고, 봄의 생명력이 가득한 이 계절에,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연의 계시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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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오늘 로마서의 말씀에서,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피조물, 즉 사람과 자연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너무 하나님의 사랑만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 그러면 지나치기가 쉬운데, 그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노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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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진노는 누구에게 나타날까요? 성경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 이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불의로 반응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없다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게 확인시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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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날까요? 19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저희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진리를 거절하고 고의적으로 그 진리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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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철학자 칸트는 “저 밤하늘에는 무수한 별들이 반짝이고, 내 마음속에는 양심의 도덕률이 빛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양심도 하나님을 알 만한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양심이 그 근원이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증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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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만한 것은 우리 안에도 있지만, 우리 밖에도 있습니다. 20절에서 그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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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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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전능하심, 지혜로우심, 예술가적 균형감각, 질서와 조화를 존중하시는 하나님의 성품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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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은 이 구절을 해석하면서 자연만물과 질서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극장이요 거울"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찰력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보여주실 만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핑계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전능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보여 달라고 더 이상 떼쓰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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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온 세상이 아름다운 생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온 세상은 아름다운 생명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보다 저와 여러분을 더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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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러분과 저는 힘든 세상에서 맥없이 죽고 망할 사람이 아닙니다. 이렇게 시시하게 끝날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세상보다 더 사랑하시는, 아니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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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 아름다운 생명으로 충만한 인생의 봄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것을 믿고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소망 중에 특별히 봄날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하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랑하는 해밀턴한인교회 교인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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