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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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요즈음 힘드시죠?"(히 12:3)2007-08-09 14:12
작성자 Level 10

2007년 8월 5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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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힘드시죠?”(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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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위로하시기 원하십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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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피곤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시대보다도 이 ‘피곤’이라는 단어는 지금 우리에게 거인처럼 다가옵니다. 현대인들의 피곤은 잠을 자도, 쉴 만큼 쉬어도 잘 해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피곤이 대부분 정신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명확히 말하자면, 이것은 영적인 피곤, 영혼의 피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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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아침에, 힘들고 지쳐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피곤할 수 있지만, 피곤 때문에 낙심하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를 생각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어찌 보면 하나님께서 동문서답을 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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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은 어리석은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터무니없는 말씀으로 우리를 속이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운 상황이나 어떤 특별한 순간이 되면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그러면서, 위로를 얻고, 격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예수를 생각하라”는 말은 동문서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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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피곤할 때 예수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경험자이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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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피곤을 똑같이 체험하셨습니다. 내가 낙심될 때가 언제인지를 주님은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세상에 오셔서 그는 가난과도 씨름하셨고, 목수의 아들로 중노동을 하면서 하루 종일 여가 없는 생활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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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예수님을 피곤하게 만든 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예수님은 하루 종일 시달렸습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몸이 얼마나 피곤했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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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를 생각하라”고 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 아들 예수는 너와 똑같이 고생했고 피곤했단다. 낙심될 때가 참으로 많았지. 너와 같은 세상을 이미 산 예수를 생각하면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이 생기게 될 거야.” 지금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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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쓰인 ‘생각하라’는 헬라어 단어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비교하라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는 묵상하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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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나와 비교할 때, 예수님도 내 아픈 마음을, 내가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실 거라는 확신이 옵니다. 그것이 든든한 힘이 됩니다. 또 그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깊이 묵상하면 내 마음에 어느새 위안이 찾아옵니다. 예수님의 삶이 깊은 위로가 되어 다가옵니다. 그래서 “예수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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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은 우리에게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피곤할 때는 피곤할 때의 은혜를 준비해 놓으십니다. 고통을 당할 때는 그 고통의 때를 견딜 수 있는 은혜를 준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피곤하면 예수를 생각하라, 낙심될 때마다 예수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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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두 가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씨름하다 보면 때로 ‘아, 피곤하다, 정말 힘들다, 다 내려놓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잠깐 동안이라도 예수님을 한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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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일주일 중에 어느 날이라도 좋습니다. 한 시간 정도, 좀 더 가능하면 두 시간 정도를 따로 구별해 놓는 것입니다. 혼자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보는 겁니다. 모두 다 끊어 버리고 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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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주님을 깊이 생각하려고 선 것이기 때문에 수동적인 자세로 주님 앞에 설 필요가 있습니다. 침묵 중에, 아니면 차분히 기도하는 중에,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읽는 중에, 그냥 마음을 열고 가만히 기다리는 겁니다. 하나님께 모든 주도권을 맡기고 잠잠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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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피곤은 성경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성경적으로 영적인 피곤을 푸는 방법은 예수를 생각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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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멍하게 있으면서 공상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을 펴 놓고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구절구절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런 뜻이구나’하며 묵상을 하다 보면 해야 할 기도들이 떠오르고 자연스레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더 깊이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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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임시엘더회의에서 제가 한 이야기인데,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나아갈 때입니다. 무기한으로 하루 최소 30분 이상, 말씀을 읽고 기도하십시다. 말씀은 로마서 12장부터 16장, 그리고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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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로마서 12-16장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덕을 세우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와 후서는 초대 교회들 중에 힘든 일을 많이 겪은 교회인 고린도교회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생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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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들이 조심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을 많이 하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정작 목소리를 내야 할 때,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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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말을 줄이고, 예수님을 생각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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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예수님을 깊이 만나십시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십시다.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김질하면서 주님 앞에 자신을 한번 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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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요즈음 힘드시죠? 우리 안에 울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습니다. 이 어린아이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그분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을 내어 예수님을 생각함으로 영혼의 피곤을 해결하고, 훨씬 더 밝은 얼굴과 더욱 건강한 생각을 소유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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