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8일 주일설교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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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대를 준비할 때입니다!”(마 9:17)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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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교회는 종교개혁기념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은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놓았습니다. 종교개혁은 세계를 고민한다든가, 인류를 염려한다든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한다든가 하는 생각에서 주장하고 이루어진 개혁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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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이 마침내는 정치개혁도 이루고, 문화개혁도 이루고, 사회개혁도 이루고, 세계마저도 개혁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개혁은, 한 크리스챤의 진실한 신앙적 고민에서부터 출발한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바뀌었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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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500년대, 온 세계가 로마 카톨릭의 손 안에 있을 때입니다. 로마 카톨릭에 대항해서 종교개혁을 일으킨다고 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자기개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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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혁은 신앙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생명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의 능력을 깨닫고, 내 인격을 변화시키고, 내 생각을 변화시키고, 마침내 개혁이라고 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개혁, 신앙개혁 즉 의, 생명의 문제가 최우선이요 근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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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보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새 포도주”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법과 하나님의 정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를 창조한 능력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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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니까 빛이 생기고, 해와 달과 별이 생기고, 우주만물이 조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받아들여지면, 사람이 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임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 언제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새 포도주와 같은, 능력 있는 말씀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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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을 담고 살려면 언제나 새 부대를 준비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묵은 포도주가 되지 않고, 세월이 지나도 늘 왕성한 새 포도주이기 때문에, 그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정신을 담고 살려면 부대를 자꾸 바꾸어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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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랑하는 우리 해밀턴한인교회와 교인 여러분들이 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담을 수 있는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와 교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즉시 반응하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길 바라고, 하나님 말씀 때문에 기뻐하고, 하나님 말씀 때문에 놀라워하는,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 하나가 씨앗과 같아서, 30배, 60배, 100배로 결실하는 그와 같은 능력 있는 교회와 교인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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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 포도주와 같이 사람을 취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고, 놀라게 하고, 생명력 있게 하는 말씀과 법과 정신을 잃어버리거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이 살아서 새 포도주처럼 역사하는 것이 은혜요 축복인 줄을 믿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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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이 살아서 새 포도주처럼 역사하는 은혜와 축복을 받고 살려고 하면 끊임없는 자기 부인과 끊임없는 자기 개혁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새 부대를 준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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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기적인 욕심에 사로 잡혀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자기를 개혁하지 못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낡은 부대가 되고, 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을 지켜 낼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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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우리 해밀턴한인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우리 해밀턴한인교회는 과연 무엇을 욕심내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 해밀턴한인교회가 과연 어떤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에 욕심내서, 우리 해밀턴한인교회는 새 포도주가 충만한 교회가 되어, 능력 있는 교회가 되어, 교인들이 서로 축복하고, 지역과 세상을 축복하는, 살아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을 믿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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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같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언제나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만 합니다. 새 부대는 언제나 자기를 부인하는 능력에서 옵니다. 자기를 개혁하는 데서 언제나 새 부대는 준비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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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나는 날마나 세례받는다> - 계속해서 옛사람으로 죽고, 계속해서 새사람으로 살고, 따라서 날마다 세례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개혁입니다. 이 개혁이 먼저 있기에 루터는 개혁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하고 개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새 부대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하고 분명한 길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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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 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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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을 지키려는 욕심을 가지고 예수 믿고 우리 해밀턴한인교회를 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하고 개혁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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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 부대를 준비하는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 새 포도주와 같으신 하나님의 말씀과 법과 정신을 담고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 포도주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 정신, 법에 충만해서, 이 땅에 살면서도 천국 사는 저와 여러분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