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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믿음의 선배들은 거듭난 기쁨 때문에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높이는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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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알고, 남의 필요를 애써 외면하던 삶, 가난한 동료를 봐도 어쩔 수 없다고 하고 말로만 하나님의 은총 빌던 삶, 철저히 자기 소유의 권리를 주장하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야흐로 성령 안에서 새로운 사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비록 몸은 이 땅에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 나라에 있는 삶, 비록 죄 많은 세상에 있지만 세상적인 가치와 규범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규범을 따라 사는 새로운 사회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이상이 실현되는 현장을 목격할 뿐 아니라, 자신들이 그러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들은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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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러한 모습이 그 당시 사회에 금방 눈에 띠었습니다. 서로를 돕고 필요를 채워주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에 당시의 사회도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들이 새로운 삶의 소망을 품고 교회, 곧 새로운 삶을 사는 사회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의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령을 통하여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는 주 예수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달게 지시고 새롭게 하신 주 예수를 만나 영혼의 자유를 누리는 새 사람, 곧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주님의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사는 교회를 통하여!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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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이 처럼 이 세상에 존재하나,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는 새로운 사회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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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이것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어떠합니까? 사랑이십니다.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하는 사랑이요, 모든 영혼이 돌아오기까지 기다리시는 사랑이십니다. 동시에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와 악을 허용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아무조건 없이 다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여주시는 분이십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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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가 유대인들에게는 사람취급 조차 받지 못할 매국노요 천민이요 죄인으로 여겨졌지만, 이러한 자 조차도 외면치 않고 받아주시고 용서하시고 새롭게하시는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요. 자기 영혼의 눈물을 아시는 주 예수를 만나 그 눈물이 씻겨 질 때 삭개오는 얼마나 기뻤을까요, 얼마나 큰 감격의 은혜가 임하였을까요? 그 큰 은혜, 그 큰 사랑 다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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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무도 상종하려 하지 않은 영혼조차도 외면치 않고 안아주시며 그 눈물을 닦아주시고 용서하사 거듭나게 하시는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교회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본성을 따르는 사회입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하나님을 생명 다해 사랑하고, 동시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 같이 이웃-멍청이, 바보, 나쁜 놈, 없어져야 할 놈, 죽어야 할 놈이라고 여겨지는 자 조차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_x000D_
불쌍한 영혼을 내어버리지 않고 인내로 사랑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_x000D_
예수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셨으니까요.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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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저런 사람조차도 사랑해야 하나요?’ 질문이 아니라 ‘사랑이 없는 내 마음의 모습을 괴로워하며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영혼을 위하여 흘려야 할 눈물’입니다. 이것이 형제를 섬기며 져야 할 십자가의 도요, 제자의 길입니다. 곧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길로 승리하신 것처럼 믿고 인내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듭난 자의 삶이요, 예수를 믿는 다고 고백하는 자가 가야 할 새로운 삶, 곧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삶입니다. 이 삶을 살 때 미움과 증오와 복수가 승리라는 사단의 속삭임을 이기고 원수를 살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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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의 정신이 예수님의 다음 말씀에 잘 녹아 있습니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요12:25-6)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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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은 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셨고 이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신 만세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승리하신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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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들이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사는 새로운 사회, 이것이 교회의 이상입니다. 그렇기에 헤밀턴에 거하는 우리 한인교회의 또 다른 비전은 무엇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규범을 따라 사는 새로운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향하여 “이리오라! 여기에 참 사람의 길이 있다. 흑암의 세계 속에 참 소망의 삶이 있다”라고 외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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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새로운 사회를 이 땅에 일구게 도와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에 참된 삶에 대한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예수 안에서 이 삶을 세상도 누리게 하소서’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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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교회가 되어 세상에 소망을 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을 해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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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전해야 할 첫 번째는 스스로 경건을 훈련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_x000D_
유대인들, 특히 종교지도자들은 성경을 잘 알았습니다. 신앙심도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이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이나 율법은 술술 꿸 수 있을 정도 였지만 속사람이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성경도사이지만 속사람은 썩어문드러진 무덤 속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얀고 뽀얀 회를 칠해서 맑은 날 햇볕이 내려 쬐면 밝게 빛나는 모습이 화사하고 운치 있어 보이나, 그 속에는 썩은 시체가 있는 것 같이 속사람은 엉망이었던 사람들이 바로 소위 성경도사 바리새인들이요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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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만약 겉은 교회이고 속은 무덤이라면 이 죄를 어찌 감당해야 하겠습니까? 참으로 두려운 일입니다. _x000D_
그렇기에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따르는 교회, 새로운 삶으로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줄기차게 나를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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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삶을 사모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길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이는 회개의 기도와 말씀묵상과 간구와 찬양과 순종의 길을 매일 반복함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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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순종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이 훈련을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경건의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_x000D_
이 훈련을 통해 헤밀턴 한인교회 성도들께서는 앞으로 개인적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음성을 들으며 스스로를 거룩히 지키고 성령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하겠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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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에 순종하는 삶을 스스로 걸어가는 훈련이 반복될 때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삶을 따르는 삶, 새로운 사회를 이루는 삶을 걸어가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충성과 절제의 삶이 우리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그리워하고 되고 싶은 그러한 삶을 사는 그리고 이 모습이 이웃에게 소망을 주는 교회가 되게 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회에 대한 소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뜻으로 앞으로 매일 스스로 경건훈련의 길을 가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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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도전해야 할 것은 용서하고 평화라는 주님의 뜻에 우리와 한 몸이 되었다가 지금은 이 자리에 없는 형제 자매들과 화평의 길을 가야 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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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스도인의 이야기입니다. 러스티라는 사람은 사형수입니다. _x000D_
마약과 환각제로 취해 살다가 권총으로 여러 사람을 죽인 죄로 1989년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밥이라는 자원봉사자를 만나면서 러스티가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만나기전 러스티는 자신의 감방에 수십마리의 바퀴벌레들이 돌아다니고, 게다가 어깨와 머리카락과 다리에 우글거리는데도 꿈쩍도 않을 만큼 자신을 포기한 사람이었습니다. 밥은 러스티가 예수님을 의지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러스티는 예수님을 의지하기로 하고 기도할 때 마음이 열리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눈물은 15년 만에 처음 흘리는 눈물이었습니다. 이후 러스티는 밥과 관계를 맺으면서 영혼이 새롭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러스티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 편지는 러스티가 살해한 ‘델라 셀러즈’양의 남동생 리 휴위트가 보낸 것이었습니다. _x000D_
[저는 당신을 여러 해 동안 한없이 증오했습니다. 당신이 우리 누나에게 한 짓을 생각할 때마다 당신의 머리를 박살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교도소에 있기에 그 일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었습니다. _x000D_
저도 교도소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자그마치 56번이나. 저는 스스로 실패자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리스도인 됨이 무엇인지를 알아 갈수록 당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신을 절대로 용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주기도문조차 외울 수가 없습니다. _x000D_
“우리가 우리에게 죄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_x000D_
당신을 용서해야만 한다는 것 때문에 저는 분노했습니다. 잘 못은 당신이 했는데, 용서하지 못해서 괴로운 것은 저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놓고 기도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제 마음속에 기적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당신을 용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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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읽은 러스티는 눈물범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해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용서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스도뿐만 아니라, 그가 지상에서 가장 큰 괴로움을 주었던 사람도 그를 용서한 것입니다.(이것이 교회다. 찰스 콜슨,p633-634) 자유가, 영혼의 자유가 그에게 임하였습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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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를 이룬다는 것은 내 감정과 세상의 처리 방식을 거부하고 주님이 가신 이 길, 주님의 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 예수를 믿는 자의 새로운 삶입니다. 이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는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이 처럼 자기가 죽어야 가는 길이 바로 성도의 길이요, 주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이것이 원수도 친구가 되게 하고 세상에 새로운 삶의 길을 보여주는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사는 삶이요, 그 삶의 결과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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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주 예수가 살아계심을 믿는 실재의 증거, 주 예수를 따르는 실재의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주의 사랑을 우리가 본받아 살 때 비로소 우리가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사랑입니다. 내가 먼저 이 마음을 품어야 하고 나의 속사람이 먼저 변화하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입니까? 이 삶에 도전하십시오, 참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에 도전하십시오. 도전하는 우리들을 통해 사도들이 그렇게 살았었고 증거 해 준 참 신앙의 모습이 오늘 우리 안에서 재현 될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은 우리 안에서 주님이 살아계심과 참된 삶에 대한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해줄 진정한 보물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것이 실재의 삶이 되도록 하기위한 용서와 화해 위원회가 필요합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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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여, 매일 경건의 길을 훈련하는 성도가 되기를 간구하십시오. 이것이 우리교회 성도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하기 힘든 길, 그러나 참 제자가 반드시 넘어야 할 길, 용서와 화평의 십자가를 먼저 집시다. 주님이 우리를 받으신 것 같이 그 길을 갑시다. 세상에 새로운 사회를 이룹시다.이것이 주님의 십자가의 꿈을 이루는 세상에 소망을 주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_x000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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