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5(주) 종려주일 Kiwi-Korean 연합예배 본문 막 11:1-11 제목 문을 활짝 열어라 1.2천여 년 전 당시 오늘은 유월절 절기였습니다. 유월절 절기에는 예루살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가나안 지역뿐 아니라 로마가 지배하는 전 지역에 흩어져 사는 이스라엘인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2.예수님도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당시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은 다윗과 같은 왕이 나타나 옛 영광을 회복하여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렇기에 예루살렘에 예수가 들어간다는 소문과 사건은 평범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래전 애굽의 압제에서 구원해주신 유월절 사건을 기억하며, 예수가 로마를 깨트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온 왕임을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 것입니다. 3.그래서 그들은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환호했습니다. 나뭇가지를 흔들며, 어떤 이들은 겉옷을 벗어 길에 깔아 놓기까지 하면서요. 옷을 벗어 길에 깔아 놓는다는 것은 그 위로 지나는 자에게 최고의 헌신과 충성을 바치는 표현이었습니다. 모두가 흥분했고 들떠 있고, 다시 한 번 유월절 구원의 역사가 임할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4.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 대해 예수님이 주신 답은 로마를 뒤집는 혁명이 아니라 십자가 죽음 이었습니다. 이는 로마의 압제 하에 있는 이스라엘이 원했던 답이 아니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그 유월절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았던 그 마음을 아직까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예수 신앙 위에 세워진 유럽 사회도 점점 더 십자가의 예수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5.그러나 진리가 무엇이며 생명을 주는 진정한 자유의 길을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신 답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 가지뿐입니다. 곧 인간의 근본적인 죄와 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 부활하신 예수입니다. 이를 목격한 사도들은 생명을 걸고 증언한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행2:36) 6.그렇기에 살아계신 참 하나님이신,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를 믿고 그 은혜를 깨달을 때 우리 안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죄에 대한 깊은 회개가 일어납니다. 죄에서 자유케 된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이 됩니다. 예수만이 나와 세상의 진정한 주이심을 뜨겁게 고백합니다. 이로써 남은 삶을 하나님께 드리고자 기쁨으로 결단하고 헌신합니다.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세상속에 들어가 기도하며 이웃을 위한 정의와 용서와 화목의 십자가 길을 갑니다.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요, 진정한 인생의 모습입니다. 7.이렇듯 죄에서 자유케 되어 진정한 인생의 의미와 기쁨과 삶을 찾는 생명의 길은 예수 외에는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곧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만이 죄가 만들어내는 고통과 죽음의 어둠속에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희망요, 빛입니다. 8. 그러나 유월절을 앞둔 팜 선데이에 예수를 열열이 환영했던 그들은 불과 5일 뒤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소리쳤습니다. 그 이후 이스라엘은 아직도 예수를 환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로 예수는 우리가 찾는 답이 아니라는 듯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9. 이 시대에 누가 예수를 진심으로 나의 왕으로 모시고 환영 할 수 있을까요?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가 나의 주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자요 믿는 자들뿐입니다. 그러나 혹 이 시대의 왕이나 여왕에게 실질적인 권한은 없고 명목상의 지위만을 가지고 부여하는 것 같이 예수를 그렇게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0.우리는 어떻게 활짝 주를 향하여 문을 열수 있을까요? 다시 골방에 들어가 겸손히 무릎을 꿇으십시오. 그동안의 허물을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십자가 고난을 나대신 담당하신 예수,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진정한 왕으로 모십시오. 왕이신 예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왕께 가시는대로 옷을 깔아드리고, 왕께서 가라는대로 가는 십자가를 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