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80819(주) 광복절-주일예배 본문 출애굽기 2:23-25 제목 광복으로 이끄시는 역사의 주인 지난 8월 15일은 일흔 세 번 째 광복절이었습니다. 이 광복을 위해 수많은 애국지사와 백성들이 싸웠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1919년 3.1절 독립만세 운동이 있었습니다. 당시 조선총독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106만 명이 참가하여 진압 과정에서 553명이 사망했고, 12,000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위키백과 사전) 이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직 되어 자주국가임을 선포했고, 만주와 한반도 전역에서 의병들이 일어나 싸웠습니다. 그 와중에 일본은 2차 대전을 일으키고 대한의 아들과 딸들을 징용으로 위안부로 내몰았습니다. 그 숫자가 무려 공식적으로 103만 명 이상이나 됩니다. 게다가 이는 위안부가 포함 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또한 내선일체라는 이름으로 일본과 조선은 한 몸이니 한 언어, 한 문화를 가져야 한다며 일본어로 교육하고, 모든 민족적 문화 활동을 금지했습니다. 신사참배를 강요했고, 이름을 일본어로 개명하게 했고, 일본이름으로 바꾸지 않은 어린이 학생들은 학교에도 입학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어용학자들을 내세워 일본의 조상과 조선의 조상이 같다는 거짓 논리인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을 주장하며 조선의 정신을 버리고 일본의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요함으로써 코리아라는 민족자체를 말살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일본제국주의 철저하고 무자비한 통치 속에서 우리 겨레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모든 민족적 자존심을 잃고 비참한 수모와 고통을 겪었고 신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대한겨레의 눈물과 신음과 고통과 부르짖음을 외면치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주셨습니다. 이 광복은 하나님께서 경술국치라 일컫는 2010년 8월 29일 한일합병 이후 36년간 4000년 역사와 3000리 강토를 지켜온 2000만 민중이 찢기고 짓밟히고 노예로 전락하여 고통하며 신음하는 대한겨레에 주신 은혜였습니다. 우리 손으로 이룬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본제국주의를 깨트리고 주신 은혜의 해방이었던 것입니다. 악과 불의와 그 세력으로부터의 자유케 되는 광복을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해방의 역사가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애굽에서 400년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에서 탈출하여 자유를 얻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과 같이 “이스라엘 민족이 고된 노동으로 탄식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그 신음과 고통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이들의 조상들과 세운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잃어버리고 있던 언약이 떠올랐다는 것이 아니라, 간직하고 있던 그 언약대로 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때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구체적으로 돌보시기 시작하셨고,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임 기억하셨습니다. 동시에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해볼려던 모세를 40년간의 침묵기간을 통해 자아를 철저히 꺽어버린 모세를 보내십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수행해 나가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와 애굽 백성의 의지를 완전히 꺽어 놓으신 후, 이스라엘 백성을 불러내십니다. 그리하여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을 보며 이스라엘 백성은 완전한 자유, 해방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40년 광야 생활 후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하게 됩니다. 이점에서 “노예에 불과한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약속의 땅을 받기까지 했으니 이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가 하나님의 언약 위에 서있고, 그 언약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스라엘 백성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예가 이것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이끈 지도자 여호수아가 죽고, 또 이 여호수아와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 한 이들이 다 죽은 후, 그 후손들은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산 것입니다. 다만 소수의 사사들이 그 때 그 때 일어나 깨우칠 때 잠깐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왕이 통치하는 시대에 들어서도 마찬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왕, 선지자가 등장 할 때 외에는 하나님을 너무나 쉽게 버립니다. 그리곤 죽은 신에 불과한 다른 민족들의 신들과 우상을 섬깁니다. 그러다 북이스라엘은 BC722년 앗시리아에 의해, 남 이스라엘은 B.C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합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참 하나님을 외면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어처구니없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가르칩니다. 그것도 광야 생활 40년을 다 마치고 이제 막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난 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압 평지에서 가르칩니다. 이 내용이 신명기에 자세히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출애굽 해방과 관련하여 가르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가나안 땅에 정착 하여 농사를 짓고, 그 첫 수확물을 얻게 되었을 때, 그것을 여호와께 가지고 제사장을 통해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 고백해야 할 말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신명기 26:5-11 말씀입니다.
“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는데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여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킴으로 7 우리가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의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 할지니라”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이 정착하여 그 땅에 살게 될 때 반드시 기억하고 고백해야 할 내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소수인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시고 고통 중에 부르짖을 때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 땅을 주셨다.”라는 고백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자유를 얻고, 약속의 땅에 정착하게 된 것은 순전히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 말씀을 가르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애굽에서 불러내시되, 홍해를 가르시는 놀라운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광야 40여 년 동안 하늘에서 내리를 만나를 주셨습니다. 또 물을 주사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틈만 나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애굽에서 맛있는 것을 풍족하게 먹고 살도록 놔두지 왜 이 광야로 이끌어내었느냐 따졌습니다. 약속의 땅을 앞에 두고도 차라리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했습니다. 고통과 압제에서 건져 냈음에도 이들에겐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 인줄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 26:5-11절에서와 같이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땅에 들어가서 정착하고 그 땅의 농산물을 얻어 풍족하게 살 때에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기억하고 고백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에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잊을까봐 깨우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에게 주신 역사적 사명, 곧 모든 민족으로 하여금 역사의 주인 되신 창조자 하나님이 계심을 보게 하라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사는 동안 어떻게 했습니까?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타락하여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하나님 대신 탐욕과 불의에 빠졌고, 하나님 대신 강대국의 신들, 다른 나라들의 우상을 경배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인 되신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은 백성이 도리어 하나님을 버리는 아이러니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심으로 최강의 나라와 군대 마저도 통치하시는 역사의 주인 되심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겨레는 나라가 암울 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안에서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이 민족이 살아날 길과 민족의 새 사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그리하여 역사의 주인 이신 하나님께 기도했고,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웠습니다. 그 기도가 36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조선에 해방, 광복이 임했습니다. 100세를 앞에 두고 있는 철학자 김형석 박사는 이 광복의 때를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누가 선창했는지도 모르게 ‘대한 독립 만세’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집집마다 친지들이 모인 곳에서는 모두가 종전과 독립의 얘기로 밤을 새웠다....나도 가족들과 더불어 예배를 드리고 찾아온 동네 사람들과 이야기로 밤을 새웠다. 해방은 하나님의 너무나 큰 선물이었다. 그리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은총의 사건이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시각었다. 나는 아내와 같이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열심히 조국을 위해 일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주께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연합국의 힘으로, 혹은 역사적 우연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많은 이들이 민족의 끈질긴 인내와 투쟁의 결과라고 말합니다. 다 맞는 내용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요 손길이라 고백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세계를 향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려 하신 것처럼, 역사의 주인 되신 정의와 평화와 구원의 하나님을 전하는 겨레가 되게 하시려고 해방을 주신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 안에서 천지에 살아계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라는 이 말씀은 이스라엘에게만 해당 되는 내용이 아니라, 바로 우리 겨레에게도 해당 되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불의와 고통에서 건져내어 광복을 주심도, 개인의 영달을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겨레가 되게 함에 있습니다. 힘이 있다고 하여 그 만 못한 나라를 억압하고 불의한 힘을 행사하는 이 세계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선포하고, 그리고 그 속에서 고통 하는 민족들과 나라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역사의 주인 되심과 소망을 선포하는 겨레가 되라고 불러 주신 것입니다. 어둠 속에 있는 이 아픈 현실 속에서 모든 겨레로 하여금 광복으로 이끄시는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보게 하는 민족이 되라고 우리 겨레를 복음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광복을 경험하고, 이 광복을 주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 특히 이 해외에 나와 있는 우리들은 누구입니까? 조선 반도에 광복을 주신 하나님의 백성이요,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믿음의 조상을 둔 후예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 할 때 무슨 역사적 사명이 있겠는가 반문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개인적 사정으로 기근을 피해 애굽에 내려가기도 하고, 가나안 땅 이곳저곳을 나그네처럼 다녔으나 그것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람임을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마찬 가지로 여기에 있는 우리도 광복을 주신 하나님의 백성이요, 광복을 선물로 받은 믿음의 후예로써 여기에서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증인이 되라고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선교사요, 대사인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여기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우리 겨레 위에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광복은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로 된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2.아직도 미완인 광복, 즉 한반도에 아직 이루지 못한 “자유와 정의와 평화”의 나라가 완성 되도록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 이 일을 이루어 가실지 알지 못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망가진 역사를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정의와 평화라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이끌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광복, 즉 하나님 나라를 우리 겨레에 주시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겨레 남과 북이 공히 성서적 가치위에 세워지는 진정한 광복을 이루어 주소서 하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3. 역사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모든 민족과 땅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로 회복시키려 하시는 위대한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그 뜻을 이루어가는 제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그렇기에 우리가 하루하루를 사는 것, 각 자의 가정에게 주신 사업 터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감사하며 성실하고 정직하고 진실 되게 일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일하며 뜻대로 안되고, 계획대로 안 되는 것 같아도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괴롭고 힘들어도 더욱 하나님을 예배하고 순종하며 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그 중심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고통 중에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는 그 부르짖음을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그들을 그 고통과 불의의 세계에서 이끌어 내주셨습니다. 그렇듯이 하나님께서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신 그 말씀을 오늘 여기에 있는 믿는 우리들에게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고, 로마의 300년 압제에서 교회를 자유케 하셨고, 일제의 압제에서, 6.25 전쟁과 가난에서 이끌어내신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는 그 고통과 괴로움에 깊이 빠졌습니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주님께서도 인생의 그 괴로움,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여길 만한 인생의 고뇌와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고통을 기도로 이겨내셨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십니다.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십니다. 이 주님이 부활하사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당신이 겪었던 그 고뇌로 아파하며 괴로워하는 우리들을 아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주님 앞에 서는 자는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주님이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십니다. 그 영혼의 그 괴로움을 누구보다 더 깊이 더 세밀하게 아시고, 무엇보다 자신을 주실 만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주님을 바라보는 자, 이 주님을 붙드는자, 이 주님 앞에 머무는 자는 거짓 말 같은 광복이 임합니다.
아브라함을 가나안 이라는 그 험한 땅에 보내셨고 마침내 아들이라도 바치라면 바칠 만한 믿음의 사람, 믿음의 조상으로 세워지는 광복이 임했습니다. 애굽에 팔려가 절망 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 되었던 요셉,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끝까지 붙들고 의의 길을 갈 때, 애굽의 왕이 그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게 하는 역사,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는 광복이 임했습니다.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은 억 만리 이국땅인 이곳에서 우리 겨레에 광복을 주신 주님, 그 역사적 증거를 가슴에 품고, 그 믿음의 후예로 여기에 있는 우리가, 쓴 고뇌의 눈물을 홀로 하염없이 흘려야 할 때, 우리 고통과 신음의 소리를 듣고 돌보시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루실 날, 은혜의 날, 광복의 날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길 위에, 우리의 사업 위에, 우리의 자녀들 위에 그 광복을 주실 것이요, 그리하여 이곳에서 세상으로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보게 하는 또 다른 요셉, 또 다른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하시려는 위대한 사명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작정하신 광복의 나라, 하나님 나로 이끌어가시는 위대하신 왕,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이 예수님과 그 사랑을 신뢰하는 자에게 광명의 빛이 임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