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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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람 때문에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시편 7:1-10)2008-03-13 17:12
작성자 Level 10
2008년 3월 9일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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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문에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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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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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비추어 볼 때, 우리를 힘들게 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만드는 대상은 사람입니다.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잠언서를 보면, 처음부터 선한 사람, 악한 사람을 잘 분별하여 선택하도록 사람을 다각도로 잘 구분해 놓았습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인간관계에 조심하며 살아가도록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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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을 읽다보면, 시인이 사람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고, 신음하고, 탄식하고, 부르짖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세상에서 우리를 가장 괴롭게 하는 존재가 바로 사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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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인 시편 7편을 보면 시인 다윗은 ‘식가욘’이라는 이상한 말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 말은 <큰 소리로 부르짖는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큰 소리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바로 옆에 있는 베냐민 사람 ‘구시’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다윗을 몹시 괴롭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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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편에서 다윗은 ‘구시’라는 사람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사자’라고 표현했습니다. 2절에서는 “사자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인간이 사자처럼 잔혹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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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4절에서는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베어 거짓을 낳았도다”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더러운 생각만 하고 죄 되는 일만 한다는 말입니다. 이어 15절에서는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라고 했습니다. 짐승을 잡을 때 땅을 파 놓듯이 함정을 만들고, 그물을 쳐 놓아 사람들이 자나갈 때 걸리도록 만드는 것이 인간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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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잔인해지는 때가 언제인지 말한다고 하면, 그 때는 바로 혀를 가지고 사람을 죽일 때입니다. 혀는 참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이 혀가 얼마나 무서운지, 다윗은 지금 구시한테 모함과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저주와 비난을 듣고 있습니다. 한마디 말로 치명타를 입히는 구시는 마치 사자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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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혀에서 나오는 모함이나 비난, 수군거림이나 공박은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쓰라린 상처를 냅니다. 말 때문에 상처난 마음을 회복하는 데에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함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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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편에서 우리는 세 가지 교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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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이웃에게 책망 받을 언행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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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남을 헤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윗은 일생동안 자기를 해치려 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았어도, 자기가 먼저 남을 해치는 법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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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함부로 하면, 나도 모르게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습니다. 이웃에게 상처를 줄 때, 결국 우리는 이웃을 악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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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행위는 결국 내가 앞으로 남한테 상처받을 것에 대한 대가를 미리 지불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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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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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말 몇 마디를 가지고 다윗을 그렇게 괴롭힌 것처럼 오늘 우리도 몇 마디 말로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의 언행을 살펴 이웃에게 책망받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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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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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구시를 직접 보복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기의 원한과 고통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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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과 11절을 보면,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저 대신 하나님께서 저 사람에게 갚아주십시오.” 다윗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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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갈등과 왜곡과 다툼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은 “원수 갚은 것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합니다. 보복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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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하나님이 항상 나의 방패가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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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10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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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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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인격과 명예입니다. 인격과 명예가 짓밟히면 대부분 참지 못합니다. 그런 곳에 우리는 나를 해치는 악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나님의 방패를 설치하고 그것에 기대고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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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자 같은 복병들이 나의 인생길에 함정을 파 놓고 웅크리고 기다린다 할지라도, 아무리 독사의 혀로 나를 해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여호와가 나의 방패 되셔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내 앞에서 모든 위험을 제거해 주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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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게 책망 받을 언행을 삼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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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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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항상 나의 방패가 되심을 믿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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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지혜로 삼고 날마다 믿음을 새롭게 하여 사람 때문에 힘든 세상에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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