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예배와 말씀

PRESBYERIAN CHURCH

금주의 말씀

제목뜨거운 겨울 6 -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는가?2019-07-30 06:34
작성자

20190728()주일예배

본문 행 1:1-5

제목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는가?

목적 성령으로 세례 받았다는 말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하게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헤아려 살게 하려 함이다.

 

옆 사람에게 서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성도님성령 세례 받으셨습니까?”

 

이 질문에 확신을 가지고” “!”하고 대답한 분도 계시겠지만

어떤 분께서는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성령 세례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바른 이해 위에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 전체 교회를 아울러 말 할 때어떤 교단혹은 어떤 교회는 성령 세례를 다음과 같은 의미로 이해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성령이 강하게 임하는 사건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지지하는 사건으로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오순절 성령 강림사건을 듭니다. “성령이 임하자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나고불의 혀 같은 불꽃이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고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는 강력한 역사가 나타났다그리고 이 사건은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된 사건이다따라서 오순절 사건이 깨닫게 하는 바는 성령 세례는 바로 오순절 사건 같은 강력한 역사가 임하는 것이다.

틀린 말 같지는 않습니다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누가가 그렇게 기록해 우리에게 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여 성령 세례라는 큰 증거를 얻었으면 하고그런 증거를 가진 사람을 부러워합니다그리고 안 좋게는 성령 세례를 받지 못했다는 그 부족함에 발목이 잡혀 자신 있게 예수를 자랑하지 못합니다성령 얘기만 나오면 움츠려듭니다.

 

이러한 결과가 왜 나타났습니까성령 세례에 대한 잘 못 된 이해 위에 서 있는 지도자들에게 강단을 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뭔가 부족하여 늘 자신감 없는 신앙의 한 심한 모습을 벗어나보고자 하는 우리 자신의 갈망과 딱 맞아떨어져 상승작용을 일으킨 결과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세례란 무엇일까요결론을 먼저 내리고 가겠습니다.

성령의 세례란 예수 믿는 모든 자가 성부와 성자께서 보내신

인격적인 성령 하나님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본문 4-5에서 예수님은 승천하기 전 한 가지 명령을 제자들에게 내립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명령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일까요?

5절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성령으로 세례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약속을 아버지께서 언제 하셨을까요오늘 예배의 부름순서로 함께 교독한 요엘 선지자를 통해 하신 언약입니다요엘은 BC약 825년부터 809년까지 활약하며 심판과 회복을 선포했던 유다의 선지자입니다그 때 선포된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28-29)

 

여기에서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영곧 하나님의 영만민남종여종에게 부어주신다는 언약입니다.

 

그런데 요엘 선지자가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해서 오순절 사건을 설명하는 모습이 사도행전 2:16-21에 걸쳐 기록 되었습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사도행전 2장 1-13절에 걸쳐 기록된 성령이 강력하게 예수의 제자들에게 임한 사건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요엘 선지자가 이미 예언했던 그 언약대로 영이 부어진 것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까예수님께서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하신 것처럼 성령이 임했는데이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언약 한 내 영을 부어주리라한 그 언약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나요엘 선지가 말한 대로 영이 부어지는 것을 동일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따라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과 하나님의 영이 부어지는 것은 같은 사건같은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성령이 부어지는 것을 성령 세례라고 표현 한 것일까요복음을 듣고 믿을 때 성령이 임하사 그리스도 피와 의로 깨끗케 하시기 때문입니다물론 이 일의 주체는 성부이십니다그러나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적용되게 하시는 분은 오신 성령이십니다그래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디도서 3:5-7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보낸 편지에서 성도의 새롭게 됨이 성령에 의한 것이라고 말합니다또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셔서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였다라고 함으로써 성도의 의롭게 됨이 성도들에게 풍성히 부어진 성령의 역사라고 말합니다즉 성령께서 임하사 죄인 된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케 하심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성령이 부어지는 것을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즉 성령으로 새롭게 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누구에게 일어난다는 것입니까?

요엘 선지자는 말합니다.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주리니

여기에서 모든 육체란 모든 인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이 말은 외적인 신분특권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다시 말해 성령을 선물로 받는 데에는 성별나이지위인종 등이 전혀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이 의미를 베드로는 사도행전 2:38-39절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구약시대는 특별한 사람만 성령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신약시대는 구약과 확연이 다르게 성령이 부어집니다믿는 모든 사람에게 부어져 성령으로 깨끗케 되는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따라서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는 모든 자는 이미 성령이 임하사 깨끗케 하고 새롭게 하는 성령의 세례를 받은 자요성령의 부으심을 받은 자요성령이 영원히 내주하시는 복을 받은 자인 것입니다할렐루야!

 

이점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 성경 한 곳을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고전 12:13 말씀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열한 제자들이 오순절 다락방에서 세례를 받을 때 같이 있었을까요 그 자리에 없었을까요그 자리에 없었습니다왜 그렇습니까그 때만 해도 그는 십자가의 예수가 메시야곧 구원자로 오신 그리스도임을 믿지 못했습니다믿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극렬한 반대자 였습니다따라서 그는 오순절 사건을 경험하지 못 한자입니다.

게다가 고린도교회 성도들도 오순절 사건에 참여한 사람들이 아닙니다더 나아가 그들에게 오순절 사건 같은 극적 사건이 벌어지지도 않았습니다그런데 사도 바울이 방금 읽은 말씀에서 뭘 강조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다

 

뭘 강조합니까? “를 강조합니다오순절 다락방 같은 사건을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바울 자신을 포함하여 고린도교회 모든 성도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라고 말합니다물론 고린도교회가 기적적인 은사가 풍부 하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모든 성도가 그런 은사나 경험을 한 것이 아닙니다하지만 바울은 모든 성도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그래서 모두가 다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즉 특별한 경험의 유무와 상관없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는 다 한 성령으로 세례 받은 자이로써 유대인헬라인종과 자유인이 다 한 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고전 12:13절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분명히 할 수 있습니까? 성령의 세례는 성도들 중에 일부가 특별하게 경험하는 후속적 사건이 아니라 1.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들에게 부어지는 보편적 사건이요, 2.예수 믿을 때 임하는 시초적 사건입니다.(존스토트)

 

이 자리에 계신 성도님들 중에 예수를 하나님의 보내신 구원자시오내 주와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분은 이미 성령이 부어지는 성령의 세례를 받으신 것이요성령을 선물로 받는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할렐루야!

 

예수께서 죽으시기 전 제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6)

 

그리고 그 말씀대로 성령이 영원히 우리 안에내 안에 거하시는 놀라운 선물을 자들이 된 것입니다성부와 성자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기 시작했고떠나지 않고 영원히 계시는 성령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계신 것입니다할렐루야!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너희가 성전이다라고 깨우쳐줍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성령 하나님이 이미 오셔서 깨끗케 함을 받아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되었으니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것입니다할렐루야!

 

그렇기에 오순절 사건 이후 신약 성경 어느 곳에서도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말하지 성령의 세례를 받으라고 권하지 않습니다왜요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근세에 들어 잘 못된 지도자들이 성경과 달리 강단에서 성령 세례를 받으라” 외칩니다혹 어느 집회 갔는데 성령 세례를 받으라 침을 흘리며 외치거든 그 말에 현혹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처음 예수 믿는 그 때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사 우리를 깨끗케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믿는 성도와 교회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성령 하나님이 돌보고 인도하고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자 자기를 부인하고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를 따르고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역사 하시는 것입니다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를 힘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1월 22뉴욕항을 떠난 연합군 병력 수송선 도체스터호는 904을 태우고 어둠을 가르며 북으로 향하고 있었다항해 12일 만인 그 해 2월 3독일 잠수함이 도체스터호에 접근하여 어뢰를 발사했다어뢰를 맞은 도체스터호는 얼마가지 않아 물에 잠기기 시작하였다배는 아수라장이 되었다병사들은 서로 붙잡고 울부짖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네 명의 군목들은 침착하게 구명조끼를 나누어주며 병사들을 구명정 타는 곳으로 안내했다더 이상 나누어줄 구명 조끼가 없었다그 때 군목 클라크 폴링 중위가 병사에게 물었다자네 예수 믿는가?” “아니요

 

그러자 군목은 자기가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주면서 말했다나는 예수를 믿으니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수 있다당신은 이

구명조끼를 입고 살아서 꼭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서 만나자.”

 

네 명의 군목은 모두 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 병사들에게 주었다.

 

도체스터호에 점점 물이 차올랐다네 명의 군목들은 서로 팔을 끼고 기울어진 갑판에 서서 내 주를 가까이‘ 찬송을 부르며 기도하였다.

 

생존한 병사 그래디 클락은 군목들의 최후를 이렇게 진술했다. “내가 본 마지막 장면은군목들이 기도하는 모습입니다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나는 그들을 다시 보지 못했습니다그들은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주고 죽음을 택하였습니다.”

 

병사 904명 중 605명이 전사하였다전쟁이 끝난 후살아남은 수병들은 군목들의 희생을 기억하였다트루먼 대통령은 4명의 군목조지 폭스알렉산더 구스클라크 폴링존 와싱턴을 기리는 기념예배당(US Naval Chapel)을 건축하였다.

 

필라델피아시에서는 용감하고희생적인 네 사람의 군목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훠 채플린스 기념관’ 을 짓고, '4인의 불멸의 군목들'이라는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도 했다.

 

1992년에는 작곡가 제임스가 이들을 소재로 영원한 빛(The Light Eternal)‘이라는 뮤지컬을 제작공연하여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예수 믿음으로 성령 하나님을 선물로 받고 영원히 함께 계시는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3)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