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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버지의 믿음으로 서는 가정(행10장 1-18,44-46)2010-05-13 08:24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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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에 제정되고, 1987년에 개정된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1조’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습니다.‘어린이는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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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가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12개국의 조사를 통해서 비교를 했는데, 가정에 만족하고 있는 청소년의 비율이 12개국 중에 한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가정이 적다는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성할지 모르지만 그것보다 더 중하고 가치가 있는 참된 선물,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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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생활에 여유 있게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구나 힘들고 바쁘게 살아가야 만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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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면에서 고넬료도 우리와 같은 처지인 면이 있습니다. 100명의 군병을 통솔하는 중대장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군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가족을 돌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이웃까지 돌아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깨어 있고자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행전33절에 기록하고 있는 바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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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넬료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사모하고 구하고 섬기고 순종하는 것은 부차적인 사항이 아니었습니다.것은 더욱 근본적인 중요성과 가치를 지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믿음의 모습이 그의 가정이 한 마음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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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도’라는 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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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이런 자녀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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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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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울 때에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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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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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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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할 때에 고집하지 않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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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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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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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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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허한 마음을 갖게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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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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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지혜는 열린 마음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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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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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 날 내 인생을  헛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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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 할 수 있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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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시를 읽으면서 참 일리가 있는 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자녀를 얻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자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미 낳아놓은 자녀들을 뱃속에 다시 집어넣어 새로 만들어 내면 될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가능한 길은 우리 자녀를 이러한 모습을 가진 사람으로 기르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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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오늘 본문의 고넬료 처럼, 먼저 그러한 삶의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특히 아버지가 먼저 경건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며, 이웃의 연약한 자를 섬기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어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들에게 참 아버지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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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여 완벽한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한 가정의 리더가 되어 가정을 이끈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요, 그렇기에 때론 낙담하고 실망하고 아픈 실패를 경험하는 것이 모든 가정 마다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문제없는 가정이 아니라,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하나님과 자녀들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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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참된 신앙과 이 신앙에서 나오는 사랑의 모습, 진실한 모습은 행복한 가정을 선물로 주는 아버지로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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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들이여, 하나님 앞에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섬기며, 항상 기도하고, 말씀을 사모함으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아내를 섬기고, 자녀들에게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과 참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하나님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은혜,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는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그 자녀들이 자라 그와 같은 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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